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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예산안 대통령 국정 연설 요지
새해 국정운영의 기본방향을 ▲한민족공동체 통일기반의 조성, 민족자존의 교의 실현, 실질적 민주질서의 정착 ▲경제사회의 균형발전 ▲민족문화와 교육의 진흥 등에 두겠다. 새 공화국출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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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조업 투자 부추기는데 초점
조순부총리는 9일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정부는 기업의 생산성향상과 투자·수출촉진을 위해 금리인하, 환율의 안정적 운용 등 경기진작책을 써나가겠다고 밝혔다. 회견내용을 일문일답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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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위기 타개 "고육책"
가속화되는 경기침체를 지켜보던 정부가 경기진작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표명하고 나섰다. 조순부총리가 9일 가진 기자간담회는 정부가 지금까지의 경기에 대한「소극적 대처」에서 금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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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국내외경제전망 DRI.WEFA.무공.삼성硏 공동발표
▲미국=올해의 3.7% 성장에 이어 내년에는 2.4~2.9%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. 유럽.일본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이들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고,반면 미국은 경제가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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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중국 특색론’에 담겨 있는 함정
2008년 새해를 시작하는 이즈음부터 중국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. 오늘날의 번영을 이끈 개혁·개방 30주년의 무자년에 베이징(北京) 올림픽 개최국으로서,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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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외국자본 경계 지나치다-英이코노미스트誌 지적
『한국은 제2의 멕시코가 되지않을까 걱정할 이유가 없다.경제체질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.한국이 멕시코사태 이후 자본자유화등 경제의 대외개방 속도를 늦추려는 태도는 납득하기 힘든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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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금융시대의 서곡(앞으로의 정책대응:4)
◎「가뭄」「홍수」없는 통화운용 긴요/2분기마다 「보릿고개」 고리복병/저금리 충격 금융기관 대비해야 부르기 편해서일 뿐이지,최근의 금리체계 변화를 그저 한마디로 「금리하락」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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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주가 시나리오는 “봄이 지나야 꽃봉오리가 맺힌다”
3인의 고수가 보는 2008년 증시 팡파르는 계속될까. 화려했던 2007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. 그러나 무대조명은 잠시 꺼졌을 뿐. 자리를 뜨지 못하는 투자자가 숱하다. 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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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환급금 얼마나 받나
지난해 소득이 연간 3600만원 이하인 봉급생활자와 24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에게 유가 환급금이 지급된다. 지급금액은 연간 최대 24만원이다. 소득은 지난해 기준이지만 환급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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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경기 빨간불-올1분기 경제성장률 2.7% 기록
미국의 경기가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.올초까지만 해도 미국은 경기과열과 이에따른 물가불안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다.지난해 4.4분기때 경제성장률(국내총생산 기준)은 무려 5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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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高 물가상승 부채질-재경원 분석
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엔高는 수출을 늘리는 등의 효과도 있지만 그보다는 마침 국내 경기확장세와 맞물려 오히려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대일(對日)무역 역조를 악화시키는등의 부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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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러강세 국내외 파장과 환율전망-일본
美.日.獨 3국 통화당국의 전례없이 강력한 협조개입과 미국경기의 호전기미가 겹치면서 달러강세-엔약세가 계속되고 있다. 지난 2일 일본대장성의 해외투융자촉진책 발표와 美日중앙은행의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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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 통화위기-섣부른 개방화의 시련사례
멕시코의 경제위기가 환율을 지나치게 억눌렀다가 폭발한 것이라면 너무 성급한 금융.자본자유화로 화를 자초한 사례도 적지않다.핀란드.뉴질랜드가 대표적인 예다.반면에 이스라엘은 한차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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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국민의 바른 선택
러시아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예상대로 보리스 옐친이 승리했다. 러시아 국민들은 옐친의 개혁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공산당지배의 소련시절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.서방국가들도 소련부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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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호의기회 놓치지 말라
국제 원유가가 새해들어 계속 하락세를 보여 우리나라 경제에 새로운 외화절감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. 석유수출국기구(OPEC)는 오는 28일 배럴당 29달러의 경질유 기준 유가를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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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경제정책의 기둥|―안정속의 성장지속
내년도 우리경제의 성패는 대내외경제여건 변화에 얼마나 적절히 대응할수 있느냐에 달려있다. 첫째, 대내 여건으로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며 민주화의 전환기에 새로운 경제과제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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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산권침해" 무릅쓴 극약처방
-토지거래 허가 지역으로 지정되면 거래허가는 언제까지 받아야하나. ▲국토이용관리법상 최장 5년 동안 기간을 정해 실시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일단주민들의 재산권침해를 줄이기 위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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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기업의 교훈
부실기업의 문제는 두개의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. 하나는 부실기업이 어떻게 생겨났는가하는 문제이며, 다른 하나는 부실기업을 어떤 기준으로 정리 했느냐의 문제다. 앞서의 문제는 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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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병 치유 쉽지않을듯/일 「컨트리리스크정보」지 분석
◎생산자,내수이득겨냥 시장개방 반대/기업들 설비투자… 기술력에 한계 일본의 공사채연구소가 발행하는 『컨트리리스크정보』는 최근호에서 「체제개혁에 기득권의 벽」이란 제목으로 「한국병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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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재정난 몸살 복지 뒷걸음
복지천국으로 일컬어지는 서유럽 각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회복지 부담과 실업자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제도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. 獨逸정부는 실업수당과 자녀양육수당.출산수당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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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국 누르기 계속 상승 힘겨울듯
이번주 증시는 지나친 株價오름세를 경계하는 당국과, 낙관적인장세전망속에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투자자들간의 「힘겨루기 국면」이 재차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. 증권당국은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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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·사·정 3자간 시뢰가 번영 밑거름
올해 우리의 노사관계는 격심한 갈등의 회오리를 벗어나 점차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인가. 최근의 경제침체가 모두 노사문제 때문만은 아니나 높은 임금상승과 분규로 인한 생산차질의 주요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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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독준비 “40년”… 한반도에 교훈(하나의 독일:6)
◎구호보다 경제력 향상에 우선/분단원인ㆍ주변환경등엔 상당한 차이 독일통일은 한반도 평화적 통일 가능성에 대해 실감나는 희망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현실적 사전대응의 어려움을 부각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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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둔화 우려에도 활활 타오르는 뉴욕 증시
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타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.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찾고 있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의 추가